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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 소리로 시작하여 큰 통증까지, 턱관절장애턱관절에는 많은 뇌신경이 밀집해 있어 이상이 생길 경우 턱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로도 통증이 퍼질 수 있으며 큰 불편감을 야기하므로 평소의 바른 습관과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턱에서 딱 소리가 난다면..간혹 입을 다물고 벌릴 때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면서 통증을 경험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가끔 발생하고 생활에 불편도 없어 그냥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극심한 통증과 함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상태까지 진행될 수도 있다. 바로 턱관절 장애이다.
턱관절 장애란 어떤 요인에 의해 턱관절이 어긋나면서 턱뿐만이 아니라 전신에 문제를 야기시키는 것을 말한다. 턱관절에는 뇌신경이 밀집 분포되어 있어 이상이 오면 턱만 아픈 것이 아니라 머리나 얼굴, 어깨 부위까지도 통증이 유발된다.
이러한 턱관절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평소의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다음과 같은 관리법을 통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
긴장감을 풀어주는 상태는...
평소에는 턱에 힘을 뺀 상태에서 입술을 가볍게 다물고 상, 하 치아가 서로 접촉되지 않도록 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를 악물고 있거나 치아를 접촉시키고 있을 경우 근육이 쉽게 피로하고 관절에도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통증이 있을 때에는...
가만히 있는데도 통증이 심할 때는 냉습포를 적용해 준다. 타월 등으로 얼음을 싸서 해당 부위에 10분 정도 적용한다. 너무 오래 적용할 경우 혈액 순환이 나빠져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턱을 움직일 경우에만 통증이 있으면 온습포(60도 정도, 15-20분)를 이용하며 화상에 주의하며 적용해준다. 온습포 후에는 5-10분 정도 마사지를 시행한다.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문질러 주되 갑자기 강한 힘을 주면 오히려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주의해야 할 습관들…
턱을 괴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행동은 피하고 특히 하품 시에는 과도한 입벌림으로 인해 근육이나 관절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옆으로 얼굴을 돌리고 엎드려 자는 습관도 턱관절에 긴장감을 유발하므로 고쳐야 하고 수면 시에는 딱딱하고 높은 베개보다는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하여 근육의 긴장감과 피로감을 줄이도록 하자.
음식을 섭취할 때는...
지나치게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은 피하고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은 고친다. 껌을 씹는 것은 턱관절과 안면근육에 해로울 수 있고 격렬하게 씹을 경우 턱관절에 외상과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턱관절 장애를 확실히 예방하는 방법은 없다. 되도록이면 턱관절 장애를 유발시키는 요인에는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초기에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평소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고 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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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첫걸음 hi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