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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보지만 말고 직접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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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강인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축구 선수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손흥민의 몸값을 약 1,200~1,600억 원으로 평가했다. 최근 열린 u-20의 주역 이강인 선수는 아시아 최초로 골든볼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들이 열광하는 축구엔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

90분간의 고강도 운동
축구는 90분간 실시하는 간헐적이며, 비연속적인 고강도 운동이다. 평균적으로 전·후반 동안 약 10km를 달리며 최대 13.5km을 달리거나 걷기를 한다.
선수들의 활동 형태를 살펴보면, 걷기 24%, 달리기 36%, 빨리 뛰기 20%, 전력 질주 11%, 뒤로 뛰기 7%로 구성된다. 축구 경기 시 대부분의 활동은 무산소성 대사과정보다 유산소성 대사과정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이루어진다. 경기 중 달릴 때의 운동 강도는 최대 산소섭취량의 80% 정도이며 평균적으로 분당 65~67ml/kg에 도달한다.

축구

어릴 때부터 축구를 하라
축구는 심폐 지구력뿐만 아니라 무릎과 발목, 허리 등의 뛰어난 근력이 요구되고 평소 잘 이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로 볼을 다루어야 하므로 청소년의 신경발달에 도움을 준다.
2017년 교육과정평가연구에 실린 ‘축구 경기에서 나타나는 초등학생의 스포츠맨십과 비 스포츠맨십 행동 유형과 양상’에 논문에서는 방과 후 수업 중 축구 활동에 참가하는 초등학생 13명을 연구했다. 그 결과, 스포츠맨십 행동은 비 스포츠맨십 행동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축구 활동은 부정적인 행동보다 긍정적인 행동을 표출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특히, 사회성인 성실과 협동 관련 행동이 도덕성인 정직과 배려보다 6배 이상 더 높게 나타났다.

축구, 더 잘하려면?
숨이 차고 운동 지속이 힘든 단시간 운동인 무산소성 운동 능력을 향상하면 축구 경기를 할 때 움직임과 동작 시 근육이나 근육군의 수축력을 증가시켜 가속도 및 스피드가 더 나아질 수 있다. 또한 방향 전환, 순간 질주 및 페이스 유지와 같은 축구의 중요한 기술을 향상할 수 있다. 대표적인 무산소 운동인 웨이트 트레이닝 등으로 근력을 강화하고 관절 부위의 인대와 건을 강화해 부상을 예방하자.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